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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sgcys 2000-12-28

우리가 처음 만났던 그 자리에 그대를 향한 나의 마음은 그리움 조차도 죄스럽습니다 그대 그냥 거기있어요 우리가 처음 만났던 그 자리에 그대를 그리워하는것 조차도 나는 힘에 겨워요 평생을 달려가도 잡지못하는 무지개면 어떻습니까. 잡힐듯 잡히지 않는 아지랑이면 또 어떻습니까. 그대의 사랑으로 내 가슴을 채우지 않아도 난 괜찮습니다. 그 자리에 있기만 해도 빛나는 그대! 그대를 바라보며 꿈꾸며 빈 가슴 채우면서 나 살아가면 될것을. 때로는 이루지 못한 사랑에 글썽이는 두 눈으로 그대를 바라보겠지만 가까이 갈수 없는 안타까움에 긴 밤 지샐때도 있겠지만 그대 그 자리에 있어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나의 남은 삶은 충분히 아름다울수 있습니다. 그리고 살아갈 가치가 있습니다. 그대 그냥 거기있어요 우리가 처음 만났던 그 자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