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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건강하세여...


BY 고무다라이 2001-01-02

작년 한해동안 기쁜일도 있었지만, 슬픈일도 많았던 한해였습니다. 올 해는 뭔가 달라지길 기대하고 있지여...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여...

울 친정 큰아버님이 간암으로 병원에 계시고, 시댁 작은 아버님이 사고로 수술하시고 병원에 계셔서 병문안 다녀왔습니다.
편찮으신 분들을 뒤로 하고 병실을 나갈려니, 발길이 떨어지질 않더군요. 그 분들 덜렁 혼자 병실에 누워계시는 시간이 얼마나 갑갑하실까요?
오래있고 싶어도 아길 맡겨놓고 온지라, 빨리 나와야 되고, 또 그분들은 다른 분들이 병문안 오실때까지 간병인과 혹은 식구들과 있는 모습을 보면서, 사지 육신 멀쩡히 있는것만으로도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아픈것도 아픈분이시지만, 옆에서 간호하시는 가족들도 넘 힘들어보였거든여.
울 아부지 감기 걸려 꼼짝도 못하시고, 행여나 갓난 아기한테 옮을까봐 근처도 못 오게 하시는 모습을 모면서...

올 한해는 부디 액?だ막?아프신 것으로 하고프더군여.

아컴 열분들...
올 한해 아프시지 마시구여... 꼭 건강하세여...
글구여...
또 한번 새해 복 마니마니 받으시길 빕니다.
복이 넘쳐 흐르 도록여...

꾸벅~~~(동쪽에 계신분들) 꾸벅~~~(서쪽에 계신분들)
꾸벅~~~(남쪽에 계신분들) 꾸벅~~~(북쪽에 계신분들)
마지막으로 꾸벅~~~(외국에서 열씨미 사시는 분들)

올 한해... 모든 소망 다 이루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