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가지 화살을 맞고 계신 페퍼상사님.
사실 우리 아줌마들 그에게 대따 퍼붓고는 있는데, 현실이 솔직히 페퍼상사같은 분이 참 많다라는 겁니다. 우리 남동생 26살짜리도 그렇고 시동생 26살짜리도 그렇고 그 당시 가산점 문제로 나랑 입씨름할때 보니까, 페퍼상사님 같은 의견이더라구요.심지어는 그러더군요.
"누가 애 낳으래? 직장 다닐꺼면 애 안 낳으면 되잖아?'
그러니까 부인감으로 반드시 맞벌이를 구하고 애는 꼭 필요없다는 식이더라구요. 더 나아가서는 결혼자체에 대해 회의적이란거죠. 돈벌어서 집에 갖다바치는게 억울하다나? 지 벌어 지 쓰고 내 벌어 내 쓴다주의더라구요. 내 친구하나는 그런 주의로 결혼했다가 결국 이혼하던대...
사랑은 좋은데, 책임은 싫고...
요즘 20대 다 그렇다면...
우리 나라가 앞으로 미혼들 천지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