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글을 잘 읽었습니다. 관심있게 본인의 글을 읽어 주셔서 먼저 감사드립니다.
어제 본인이 글을 올린 의도는 여성분들과 다툼을 벌리자는것이 아니고
본인이 객관적으로 볼때에 아컴에 흐름이 순조롭지 못하다는것을
표현한것 뿐입니다. 남자들이 글을 올리때마다 대부분 순조롭게
넘어가지 못하고 서로간에 마찰이 생기는것은 남녀간에 보는
세계관과 인생관의 차이점에서 오는것이지 여성들을 모독하거나
비하하기 위해서 글을 쓰는사람은 없다고 봅니다. 수천년을 남녀가
같이 살아왔어도 지금도 다투는것은 그런 맥락에서 오는것이 아닐까요?
어느 남정내가 할일이 없어서 아컴에 들어와 시비붇자고 하겠습니까?
예를들어 한남성이 여성들이 남녀 동등권을 주장하니 당신들도
군대가서 고생좀 해보라고 했을때, 당신은 여자를 깔보고 그런말을 한다고
반박하지말고 " 아저씨 그럼 우리가 군대 대신 가줄테니, 집에서
애기낳고 살림하겠는가" 라고 반문할수 있다면 대화는 부드럽고
코믹하게 끝나지 않을까?
남녀노소 천차만별의 글이 올라오는데 내주관에 맞지 않는다고
집단으로 반박하면 더이상 남녀간에 대화는 단절되고, 서로가 이해하며
살아가야하는 우리내 삶은 삭막하지 않을까요?
나무만보고 숲을 못봐도 안되고, 숲만보고 나무를 못봐도 안되듯이
글의 일부분만 해석하지 마시고 전체적으로 내포하고있는 뜻을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여기에 본인이 글을 쓰는것은 내인생에
많은것을 이곳에서 보고 배우기 때문입니다.
아컴에 어느 누구도 미워하거나 싫어하지 않고, 앞으로도 영원히
우리는 같이 살아가야할 운명인것을 알고, 서로 이해하고 도우며
살아가는 글벗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글을 드립니다.
박라일락님!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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