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너무 좋아하는 울남편.
친구와 더불어 술을 마누라 보다 더 좋아라는 울 남편.
친구와 술에게 남편의 반을 뺏기다 보니 .
남은건 잔소리와 가끔은 거칠어진 말투.
어느날 어김없이 술냄새와 함께 12시땡치자 들어오더군요.
이튿날 아침에 출근하려는 남편을 따라서
대문밖에 나가보니 세상에 이런일이!!!
우리집 담장이 뻥 뚤려있는겁니다.
아니 누가 우리담장을 박은거야!!
내가 소리를 질렀더니
그러게 누가그랬나? 하고 맞장구를 치더라구요
워낙 사람이 좋아서 좀처럼 화를 내지 않는 사람이라
그반응을 의심하지 않았어요.
아니 어떤 미친*이울담장을 이모양으로 해놨냐
어떤*인지 잡히기만 해봐라 내가만두나
직여뻐릴것이여 씩씩!!
난 내안에 내가 할수 있는모든 상소리를 동원해서
욕을 했어요
그래도 화가 풀리지를 않데요
그리고 울신랑은 출근을 했지요
몇일후 애들아빠 사무실에 갔더니 직원하나가 웃으면서
아니!! 형수님은 형님한테 그렇게 욕을 막합니까?
하는겁니다
예????
이그 이웬수!! 범인은 바로 울신랑이었어요.
마누라가 하두 화를 내니까 자기가 했다는소리도 못하고
그욕을 다듣고 있었다네요
헤헤헤 깨소금
그후로는 음주운전을 하지않더군요
다음엔 마누라 한테 무슨욕을 먹을지 모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