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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월의 셋째주도 가고 있습니다. 오늘이 금요일입니다. 내일.. 토요일과 그 다음 일요일을 생각하면 미리부터 기분이 좋아지는 금요일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다른 요일보다 마음이 한결 가벼 운 날입니다. 어제...밤에 잠시 장을 보러 대형마트에 갔었는데 집에서 못느끼던 설날의 분위기를 느끼고 왔습니다. 높다랗게 쌓아올린 선물더미...그리고 스피커로 흘러나오는 우리의 민요가락.. 그래서...아....설날이 오고 있구나....나는 마치 다른 세상에서 온 사람처럼 어리둥절했습니다. 세월이 가는지 날짜가 가는지... 무엇엔가 온통 정신을 빼앗긴 채로 날을 보내고 있는 나로서는 문득문득 깜짝 놀라게 되는 때가 많습니다. 궁금한 쵸코님.... 어제요오...그 속눈썹...샀는지요? 붙여 보았는지....나는 그게 궁금하던데 아직 못 물어 보았네요. 틀림없이 예쁠거예요. 어쨌든....쵸코님.... 그저 내 탓입니다. 안되는 일은 모두 이 오즈의 탓이고....얼굴 본 날도 여러 날이 되었네요. 그래서 보고 싶은 쵸코님........오늘 오후의 시간도 즐겁게 보내세요....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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