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 오즈님..오즈님...
오늘 멀리 대구에 다녀왔어요
여느 해보다 추운... 겨울 다운 날씨는 계속되고
수도자의 길을 걷고자 결심한 조카의마음을
헤아릴 수는 없지만 .....
축하를 해야할 지... 마냥 슬퍼해야만 할지...
아무튼 모든 것은 그 분의 뜻임을 받아 들여야 하겠지요
내일 아침엔 기온이 더 많이 내려 간다는데...
추운 날씨를 좋아하시는 오즈님.
코 끝이 쨍! 하는 느낌이 참 좋죠?
추운날씨에 감기조심하세요
끝 없이 보내주는 메세지에 멀리 있어도 가까운 듯
고마웠습니다.
돌아오는 차 안에서 김광석의 노래를 많이 들었답니다.
오즈님과 같이 들었던 그의 노래에 눈을 감고
감상하면서 우리가 만난 지나간 시간을 돌이켜보았지요
깔깔거리고 철 없는 어린아이처럼 좋아했던
그 때의 일이 떠 올라서 혼자 빙그레*^^*
참 재미있었던 일이 많았더군요
조금 전에 방에서 헤어질 때의 허전함...우짜까?
오랜시간 차 안에서 힘들었는데도...
오즈님을 만나니 피곤이 확~ 풀리네요*^^*
하품이 연실 나오는구만...피곤하지는 않네요
내일은 오즈님을 만나야지
안 예쁘면 혼난다....ㅋㅋ....안 예쁘면 절교다....ㅋㅋ
오즈님의 그 말에...아직도 예쁜 척 하려니 힘들고 있는 쵸코
안녕....내일 만나요....*^^*(이쁘죠?)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