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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없는 남편


BY ok1188 2001-02-03

인테넷 세상에 내 마음을 보이기는 처음입니다.
제 남편은 회사의 파산으로 실직 했습니다.
1개월 됐구요.그동안 남편은 낮이면 잠,밤이면 인터넷 게임(훌라,포카)으로 밤을 꼬박 세웁니다.
그동안은 마음이 답답해서 그러려니 하고 참았는데,
아무런 생활의 대책도 없이 게임만 하고 있는 남편이 너무 야속하고
철없어 보여 이제는 얼굴을 마주 보기도 싫어집니다.
지금은 실직한 친구들을 만나서 아마 훌라를 하고 있나봐요
마음이 답답하고,불안하고............
생활비,교육비 ..비,....비 그놈의 돈 때문에
속이 터집니다.
그렇다고 제가 취업도 못 하게 해요.자기 체면 때문에
그냥 같이 사는데 까지 살다가 죽자는 것인지
어떤마음으로 사는지 통 속을 알수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