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아주 슬픈 책한권을 옆꾸리에 끼구성~
내겐 이제 어울리쥐 않는 눈물을 뚝뚝~ 떨궜다...
누가 그랬던가 ?
사람으 두눈이 게으른 것이지 손과 발은 부지런 허다구~
저 멀리의 것만을 바라만 보려하구...
바로앞 자기가 일궈야할 밭은 거들떠 보지두 않는다구~
그건 바로 나으 얘기~
내 철없는 삶을 그대로 옮겨놓은 얘기인듯 싶다....
열심히~ 열심히 살으려 노력하지만....
때론 여건이 마땅치 않을때는 나는 저 멀리의 것만을 바라보곤한다..
요즘 나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하구있다...
비록 두달두 채 안될지도 모르지만..
내가 일궈야 할 밭을 차분차분 일구다보면 언젠간...
나으 몫으로 주어진 밭을 모두 일구는 날이 오것지....
이제 힘들구 괴로울땐 하늘을 보지않쿠.. 땅바닥을 쳐다봐야지...
땅바닥을 계속 쳐다보면서 얼마를 가다보믄~
그땐 한번쯤 하늘을 볼 수 있는 날이 오쮜두 몰러~
누군가 내게 왜? 사냐구 묻는다믄...
그냥 한번 크게 웃어야쥐이~ 씨익~~~하구성...
- "친정엄마헌테두 안허는 야그를 여그에서 다 풀어놓네그랴~" 낙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