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서울법대에 합격하였다고 전화를 준 사촌동생에게
나:"축하한다. 그런데 걔는 어떻게 만들었니?"
동생:"참 언니두.. 강아지 키우다 보니 사람까지 개라고 하네."
나:"개가 아니고 걔... 애에다 작대기 하나 더 부치고 동그라미
대신 기억(ㄱ)을 넣어서 걔..."
동생:"개나 걔나 그게 그거지."
나:"어째서 개와 걔가 그게 그거냐..
판 검사 에미 될 사람이
개와 걔를 구별 못하다니 법조계 앞날이 걱정되네.
좌우지간 걔는 어떻게 만들었니."
동생:"언니야! 우리 XX이는 말이야 언니도 아다시피 군인 월급이
뭐 그리 많겠어.
정말 과외다운 과외 못시켰어. 그냥 지가 다 알아서.."
(이렇게 나올 줄 알았지요)
나:"그게 아니고 걔를 만들 때 부부관계를 어떻게 했느냐구."
동생:"으음~~~ 부부관계!!!! 처음부터 그렇게 물어 볼 것이지.
왜 말을 뱅글뱅글 돌려.
언니는 그게 특기인 것 같은 데 고쳐라 좀..
그 날 밤에 아빠가 술 진탕 취해 가지고 부하가 끌고 왔어.
소주냄새가 진동해서 싫다고 하는데도 잡혀 가지고
억지로 했어"
나:"니네들 부부 존경스럽네."
동생:"뭐가 존경스러워."
나:"목욕재계하고 의식을 거행해도 XX유치원 추첨에 될까말까인데
소주회사에서 이 사실을 알면 난리 나겠다."
제가 굉징히 짖?J은 편이긴 하나 함께 웃어 보자고 올렸는데
내용이 야시무리해서 삭제 될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