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4년간 연애한 동갑내기 남친과 결혼을 해야할지 고민입니다.로 사연올렸던 사람입니다.(1월29일)
발버둥치면서 남친과 남친부모님마음바꾸려고 노력했는데 역시 벽이였어요.
저나 남친이나 둘다 지쳐 두손두발 다 들어버려서 이젠 서로에게 이별을 고하고 전 하루종일 사무실에서 눈물만 주룩주룩흘리고 있어요.
ㅠㅠㅠㅠㅠ
전 나이가 29세로 4년간 기다리며 이제 조금만 더 기다리면 노력하면 결혼할수있다고 생각했는데 남친어머니와의 어제 전화통화로 완전 깨지는 소리를 느낄수있었어요.
남친에대한 무한한 기대와 배신감, 종교적인 문제, 시집안간누나의 문제, 꽉막혀 얘기안통하는 집안분위기로 전 사랑하는 남친과 헤어져야 했습니다.
남친도 이젠 저보고 잘살라고 합니다. 이젠 절 붙들수 있는 자격도 없다며 자신없다네요. 무책임한 남친 !
전 근데 당장 남친없이 아무것도 못합니다. 정말 막막합니다.
그리고 이제 다시 새로운 사람만나 결혼을 생각해야한다는 것도 막막합니다. 진정으로 날 사랑해준 남친이 정말 그립습니다.
언제정도면 상처가 아물고 아무렇지 않게 다른사람을 만날수있을까요?
그남자의 향기가 그립습니다. 4년간 그사람외에 다른사람은 보이지 않더니 이젠 다른남자들이 보이게 됩니다.
눈물이 끊이질 않습니다.
우리가 힘겹게 걸어온 4년전으로 돌아가고 싶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