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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


BY 넷티 2001-02-15

우리집에 자주 오는 아자씨가
어제 그랬다.

씽긋 웃으며"아무래도 남편분이 사모님 목소리에 반해서
결혼한것 같아요....그렇죠?"

흐흐흐....이거이 얼마만에 타보는 벵기여.

한껏...기분이 부풀어
남편이 오자마자
당신이 나에게 반한게 뭐냐구 궁금해하는 사람이 있던데?
뭐야?

"으응.....그거야.....당신의 길다란 머리 였지....."
"뭐라구?"
"그러니까 그깟 ......남들 다 달린 머리카락땜에
반했단 말이에욧!"

"아니쥐....그러니까....그 긴머리와 어울리는
당신의 분위기가 딱 내 이상형이었거든....

"그럼....머리카락이 ?았어도 한눈에 반했을까?"

"그거야.....모르지만.......어쨌거나 .....당신은 그때
머리가 길었고.....
그런 당신의 모습이 넘 아름다웠어....."

머리카락이 ?았더라면
내 남편을 만나지 못했으려나....넘 ...고마워라..
죽을때 꺼정 ...이 머리카락
절대루 안짤러야쥐.....

그나저나.....나는 이제
절대로 번개라는건 안가야쥐~

전화도 하지마세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