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둬달전에 이구아나 한마리를 얻어왔다.
여름되면 도로 가져다 줘야한다고 추운겨울만
우리집에서 키울거란다고.
전에쓰던 어항에 두고 키우는데 낮엔 일광욕을 시킨다.
거실에 풀어놓아 운동도 시킨다.
그런데 하루하루 지내다보니 정이든다.
거실에 둔 바키라에 올라가서 잎을 죄다 망가뜨렸다.
그래도 화초망가지는것보다 이구아나가 즐겨올라가서
노는것이 더 좋다.
먹이도 채식만 주로하고 [상추잎이나 귤 배춧잎
어쩌다계란흰자 조금] 용변도 하루에한번 소변과 대변을
같이본다.깔끔하기 이를데없다.주로 거실 귀퉁이에서...
날 따뜻해 지면 도로 주인한테 가져다 줘야하는데
정이 흠뻑들어 보내기 싫다.
지금 내 무릎에서 자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