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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나...


BY 초록 2001-03-20

만 4살 딸 아이가 영특하게도 컴을 잘한다.
마우스 다루는 폼이 예사롭지가 안타.
머리가 엄청 조은게 아닐까?
근데 오늘 날 진짜 황당케 했다.
천재 딸이 대수롭지 않은 얼굴로 이러케 말했다.

엄마! 나 지금 컴퓨터 배경화면 바꿨다. 막내 고모부랑 고모부 친구들이야.봐 진짜 똑같지!

뭔 소린고 시퍼 컴을 본 난 경악 할수밖에.
거기엔 신창원이 그 유명한 알록이 티를 입고 막 형사들에게 잡혀 가
고 이었다.

참고로 ,막내 고모부는 윤곽 뚜렷한 미남임.

이걸 어뜨케 설명해 줘야 천재딸이 이해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