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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ding님. 긴 여로의 피로가 아직은 힘들게 하지요....-


BY 박 라일락 2001-03-20


erding님.
어찌 영국에 잘 도착하셨나요?
긴 여로의 피로가 아직은 님이 힘들겠다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혜숙님 고국의 봄 하늘을 그리워하고
즐거웠던 남편과의 여행을 잊지 못하리라 믿어요.
허지만 사랑하는 아들 형제가 엄마의 사랑을 기다리고 있음에 행복하시죠....

아직도 라일락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그 날 님을 뵙지 못하여 속이 상합니다.
그래도 여름이 오기 전에 다시 님이 오신다고 하니 멀고 지루하지만
그 때를 기다려야겠지요.
님이 라일락에게 하신 그 약속의 말씀 잊지 않을겁니다.
우리 다시 만나는 그 날엔 서로가 환한 미소를 머금고 라일락은 님을 힘차게 포옹하리다.
라일락이 없던 우리가게에서 님에게 대접을 소홀하지나 않았는지.......
허지만 이미 지난 일.
좀 잘 못하고 서운했더라도 용서하시구려.
다시 만날 그 날은 라일락이 버선발로 님을 마중하리다.

영국에서 잼 있는 님의 사는 이야기를 멋진 글로써 *아 컴*에서 대하고 싶어요.
기다리겠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십시오.
라일락이 님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