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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공감합니다


BY seosee 2001-03-28

천번 만번 지당하신 말씀이십니다.
진작부터 한번 외치고 싶은 문제 였습니다.
저희는 금전적으로 부모님 도움한번 안받고 시작해서 남편이혼자벌어
항상 빡빡한 살림을 꾸리고 있는데요 그놈의 경조금때문에 미치고
팔짝 뛸지경 입니다.
그리고 시간도 시간이구요
게다가 회사 경조도 많은데 맏아들이다보니 저희시어머니는 자신이
청첩을 받으시면 우리도 이제 분가를 했으니 도리를 하라며 이중으로 경조금을 챙기십니다.
빡빡한 살림에 한번에 오만원 십만원 빠져나가면 정말 힘듭니다.
이놈의 경조사 뿌리뽑으면 좋겠어요
안주고 안받으면 서로 좋으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