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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아무얘기나 쓸랄구..^^


BY 우렁각시 2001-03-31

아컴을 찾은지도 두달이 다 되어간다.
동안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좋은얘기도 나누고, 좋은 친구들도
사귀게 되고, 내겐 참 좋은 대화의 장소가 되었다..
같은 나이또래의 친구들도 많이 사귀게 되었고, 또 나보다 훨씬
연배의 인생의 선배들도 만나게 되어서 내삶의 모자란 부분을
채우는데 참으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중이다. ^^
이곳에 맨처음 왔을땐 어색하고, 쑥스럽기도 했지만, 그나마
나를 기쁘고 행복하게 해주었던건 그동안 아이들을 키우면서
잊고 지냈던, 뮤직(발음 좋고^^) 즉 음악이었던 것이었다..
그 음악에 빠져서 자꾸 찾다보니 지금은 어느새 많은 님들을
만나서 그래도 내 대화명이 조금은 알려지게 되었다.(혹시 나만의
착각일지도 모르지만...)
여길 오기전 다른곳에서도 참 좋은분들을 만나서 사는게 즐겁고
행복했었는데, 이곳은 그곳의 두배의 기쁨과 행복을 느끼며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다.
울신랑이 들으면 웃기는 소리 하고 있다고 그럴지는 모르겠지만
(큭큭큭) 아마 비생산적인 일이라고 엄청 싫어할게다..^^*
요즘은 여자의 계절인 봄이 찾아와서 나를 무척 힘들게 하고 있다.
그래도 다행스러운건 아컴에 내가 사랑하는 친구들과, 음악이 있어
조금은 수월하게 넘어갈것 같은 기분이 든다..
하지만 이봄에 사랑하는 친구들과 어디론가 한번 떠나고 싶은
충동도 느낀다.*^^*
두서없는 글을 썼는데, 읽어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늘 행운과 사랑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