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장마철때 이야깁니다.
전 작년 6월에 결혼했으니 결혼한지 얼마 안?瑛뻑?얘깁니다.
뭐 하긴 지금두 얼마안된 새댁임이 확실하지 만서두...^^
두식구가 살다보니 일주일에 한번정도밖에 세탁기를 돌리지 않는데다가 또 제가 일주일에 3일은 결혼전 하던 일 때문에 서울에 올라가서 일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더더욱 집안일은 한꺼번에 몰아서 할수 밖에 없었죠.
화수목 이렇게 삼일을 설에서 일을하고 목요일 저녁에 집으로 내려와 금요일날 대대적인 청소와 함께 세탁기두 돌렸지요.
그런데 그날 저녁 퇴근해서 온 신랑이 샤워하구선 빤쭈를 달라고 하드라구요.
근데 서랍속엔 한장의 빤쭈도 남아있지 않았고 울신랑은 걍 반바지 차림으로 잘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담날 출근하려고 보니 그전날 빨아널어놓은 빤쭈가 전혀 마르지 않았던것...
울신랑은 어떻게 하냐고 울상이고 전 급한대로 다리미로 말리려고 했지만 워낙 많이 젖어 있어서 불가능한 상태였습니다.
결국 울신랑 그날 지빤쭈 입구 출근했다는거 아닙니까?
하하하 분홍색에 레이스가 나풀거리는 빤쭈를...ㅠㅠ
근데 중요한것 하나 그 빤쭈는 울할머니가 생신때 선물로 들어온건데 할머니 궁딩이가 워낙 방대해서 궁딩이가 찡겨서 저한테 입으라구 물려주신것...
그런데 저한텐 워낙에 커서 (믿거나 말거나???) 잘 입지 않구 걍 서랍속에 쳐박혀 있던겁니다.
근데 울할머니가 주신 빤쭈가 세개였으니 분홍색, 흰색, 하늘색...
그중 울할머니 궁딩이에서 마루타로 찡김을 당했던 빤쭈가 무슨 색이었는지는 암두 모르지요...^^
울신랑 회사가서 화장실은 어찌 갔는지 그것도 알수 없구요.
전 그날 신랑 출근시키구 드라이기루 빤쭈들 죄 말리구 홈쇼핑으루 14장 셋트루 들은 빤쭈 주문했습니다.
덕분에 지금은 빤쭈만 서랍장에 가득하지요...
근데 이 사실을 남에게 알리면 가만안둔다구 했는데 입이 근질거려서 참을 수가 없네요...
우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