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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한테 자랑 했어요.


BY 가을생 2001-04-28

오늘 병원 갓다왓는데 아기가 6주 되었어요.

신랑 회사사람들한테 자랑한다고 해요. 신랑 회사사람들은 죄다

빨리 생겨서 낳앗어요.어제도 누가 딸을 낳앗다고 하고,그전에도

누가 뭐 낳았다고 하고 또 누구는 임신 얼마라 하고..

회사에 인원이 많으니 임신소식도 엄청나게 듣는군요. 저 임신한 지

몰랏을 때는 제가 신랑한테 "임신들도 참 잘해"(빈정대면서)하면서

질투도 느끼고,열도 받든데 이제는 하나도 열안받아요.

저도 임신 했으니까요. 친구 둘한테 자랑하려고 전화했더니,나보고

잘됐다고,축하한다고,임신해서 자기가 더 기쁘다면서 걱정했다고.

너무 고마웠어요. 큰언니도 너무 기쁘다고..

제가 너무 여기저기 방에다 유난떨듯이 얘기하는 것 같네요.

저 축하해주세요. 신랑, 집에 오면 시댁에,친구에게 자랑한다고

했어요. 신랑 친구중에는,신랑친구가 무정자증이라 애를 못낳아요.

5~6년 되엇거든요. 다행히 남자들은 여자보다 그런 것에 덜 민감해서

다행이지만요.

오늘 책 두권도 샀어요. 태교책은 아니구..그냥 내가 읽고 싶은 걸

루요. 예쁜 아기 꼭 낳겠죠? 태교는 몇개월때부터 어떤 것이 좋을까

요? 서점에서 보긴 봤는데 뭐가 뭔지 몰라서 그냥 책 샀거든요.

여러분들의 경험담 좀 들려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