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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하는 영어 공부


BY 아.얘.쓰! 2001-04-29

귀여운 아기를 재워놓고 남편을 기다린다.

아유 졸려~~~

한 달 전까지만해도 시간적 여유는 있었는데, 요 며칠새 무척 바빠진 남편. 고맙고 미안하고 안쓰럽고...

어제밤에 나 읽으라고 사다준 Korea Times와 Korea Herald를 펼쳐본다. 요즘 내 독서량이 적은 걸 눈치챘나보다. 영어로 된 과제물을 주다니... 머리에 쥐날 때까지만 읽어봐야지. ^.^

음흠. 음흠. 고개를 끄덕 끄덕. 역시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마저 멀어지는 것이 또 있었네 그려. 또 끄덕 끄덕. 그러니까 가설라무네 글로벌 이카너미라는 거이 유 에스의 슬로우다운땜시 리스크스를 훼이시스하고 있다는구먼. 걱정이여. 걱정. 그래도 내 언어 중추신경에 녹이 많이 슬지는 않았는가뷔네. 자꾸 끄덕 끄덕.


다른 주말 휴일과는 달리 혼자서 아이랑 씨름을 했더니만 더욱 졸립다.
불면증이라는 것이 뭔지 난 전혀 모르겠다. 한창 연애할 때 빼고는 잠못 이루는 밤을 지내보지 못했으니...


오늘도 재미있는 꿈 많이 많이 꿔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