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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안 썸머/파이란


BY .. 2001-05-01


파이란
감독 송해성/출연 최민식, 장백지(長柏芝)

동네 오락실 한 구석,
담배하나 꼬나 물고 괜한 공갈만 일삼는 사내,
뒷골목 동기인 친구는어엿한 조직의 보스가 돼있지만
그에게 떨어진 건 작은 비디오가게 하나뿐,
주먹 만큼이나 마음도 약해 삐리들을 상대로 하는 포르노 사업도
늘 위태롭기 만하다.

덕지덕지 달린 눈곱에 벌겋게 충혈 된 눈.
그런 그의 눈이 반짝 빛을 발하는 건 정신 없이 돌아가는
오락기 앞에서 뿐이다.
그래서 그는 그냥 건달도
아닌 삼류건달이다.
어느 날,
우연찮은 사건에 휘말려 조직의 보스와 인생을 건 계약을 하게되는 강재.
꿈에 그리던 금의 환향을 위해 그는 어려운 결심을하게 되는데,
그런 그에게 영문모를 한 통의 편지가 날아든다.
돈 몇 푼에 위장 결혼을 해준 아득한 기억 속의 여자에게서.....


인디안 썸머

감독 노효정/출연 박신양, 이미연

남편 살해 혐의로 사형선고를 받은 이신영.
그녀는 자신을 위한 모든 변호를 거부,
죽음을 기다렸던 사람처럼 평온하다.
변호사인 서준하가 출세 길이 보장된 해외 연수를 기다리는 동안,
이신영의 항소심 국선 변호를 맡는다.


어느 피고인과는 다른 신영의 태도.
그는 그녀의 차거운 눈빛을 잊지 못한다.
항소심 첫 재판 날. 갑자기 재판을 거부하는 이신영.
재판은 중지되고, 이신영은 독방에 감금된다.
준하는 그녀의 모든 사건 파일을 뒤지기 시작한다.

그는 맡고있던 모든 사건을 중단하고
이신영의 흔적을 찾아 동분서주한다.
자신을 위해 애쓰는 준하의 모습을 보며 신영은
조금씩 그를 보기가 힘겹다.
준하의 노력으로 항소심은 무죄 판결이 나고
이들은 햇살 가득한 남해에서 처음으로 변호사와 피고인이 아닌
남자와 여자로 만난다.


하지만 항소심이 파기되고 다시 재판이 시작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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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잡지-- 전원생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