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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뜨니 그리움이 밀려 오네요


BY 세월 2001-05-03

밤이 사라지고 아침이 왔네요
저의 목소리로 아침을 시작하고 싶다던 당신인데
전 어제 밤에 그리움으로 보고픔으로 아파했습니다
정말 보고싶을때 볼수가 있으면 .........
욕심 일까 집착일까,,,,,,,,,
그냥 시가이 갈수록 덤덤해 져야하는데
가끔 지독한 보고 픔에 나또한 치을 떤다
몸을 움크리고 그대로 시간만 보낸다
베란다에 아침이 오는 햇살이 들어오고
여기에 선인장을 키울 날이 오겠지
당신이 헤여지면 선인장을 키우자고
꽃이 피면 아무도 침범 할수없게 가시로 둘려 쌓여 있는
선인장을 키우자고...........
당신 마음도 선인장처럼 아무도 들어오지 않게
선인장 가시로 덮어 버린다는 당신인데......
어젠 많이 그리웠어요
노래방에 가서 당신이 좋아하는 노래도 불려보고
웃고 아무렇치도 않은듯 살아가지요
저 마음속 깊은 넘 그리워서
그저 주저 않고만 싶은데........
시간이 지나면
우리도 떠나야겠지요
언제가 될지 모를 이별 앞에서
이렇게 또 그리움으로 하루를 시작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