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공평한지 안한지는 솔직이 지금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줌마 길다면 길게 짧다면 짧게
세상을 살아봤는데 지금까지는 세상이 공평하지않다 생각합니다
한때는 나쁜짓하면 벌받을것 같고
착한짓하면 복을 잔뜩 받을것처럼 착각을 한적도 있지만
지금까지 내가 산 세상은
착한사람 복받고
나쁜사람 죄 꼬~옥 받는 그런 세상은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때는 속상하기도 했지요
억울한일이라도 당하면
나쁜짓한거 없는데 왜 내가 이런일......
그러면서 공평한것은
누구나 태어나면 언젠가 죽는다
그것만 공평하다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젊음나이에 죽어가고
병걸려 고통스럽게 죽어가고
어린자식두고 못잊어하면서 죽어가는모습 보면서
그 죽음또한 그렇게 공평한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나 좋은사람들이 힘들게 살아가고
또 뭐 저런인간들이 있어
그런사람들이 세상적으로도 쭈~욱 잘사는예
많이 봤습니다
그래서 세상이 공평하다는것
종교에서나 동화속에나 나오는 꿈같은 이야기로
꼭꼭 접어두기로 했습니다
신이 얼마나 공평한지
세상이 얼마나 평등한지는
생각안하기로 했습니다
속고산것같아 찝찝해서요
뭐 결론은 착하게 살아라 그뜻인것 같은데
전 착하게 살 맘이 없거든요
착한사람 복받고
나쁜사람 죄받더라
그렇게 믿고 살기에는
세상에 너무 많이 실망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복받을까봐 죄받을까봐
그렇게 사는것이 아니라
인간이기때문에
그냥 자연스럽게 그렇게
인간답게 사는거라 생각합니다
새삼스레 이 아침에 이일이 떠오르는건
그냥 멍청하게 커피한잔 마시다였습니다
아줌마.아가씨가 소녀가 따로있나요
시간흘러가니까
저절로 그렇게 됩디다
유일하게 공평한 시간앞에서
혹시나 나쁜짓해놓고
죄 받을까봐 걱정하지는 마세요
그래서 죄받는경우 별로 못 봤으니까요
어차피 세월흘러서
죽어갈 외로운 인간들끼리
기본적인 예의나 지키며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