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934

내 남편에게 쓴다


BY 여름을 좋아하는 2001-05-04

**!
이젠 너를 많이 사랑하지 않을거야.애뜻한 맘도 조금은 없어졌어.
비록 넌 육체적인 바람은 안피웠다해도 너도 그럴 가능성이 있다는
남자라는게 나를 절망스럽게 해.우리가(나와 그여자의 남편)이 몰랐으면 끝까지 갔겠지..열이면 열..넌 내 첫남자였는데..
몇개월이 흘렀는데도 이런건 잊혀지지 않나봐.
처음엔 너가 죽어버렸으면 좋겠드라.
문득 너를 보면, 그여자랑 무슨말을 했을까..어떤표정이었을까..
이런생각들이 나를 짖누른다.화가 나 .
너가 이정도의 남자라는게..
이중성...
니부모도 싫어.
이젠 나 하고 싶은데로 하고 살거야..아님 이혼하지뭐..
준비하면서 살거야..언제 너가 또 바람필지 모르잖아. 안그래?
그때만은 가만 있고 싶지 않아. 나를 두번 죽인거잖아.
울지도 않을거야..니 앞에서는 절대로..
내가 너를 사랑하고는 있는걸까???
너를 처음봤을때도 가슴두근거리는건 없었는데..
그냥 그랬지..
넌 모를거야..
내가 항상 이혼을 꿈꾸는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