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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에 생신을 축하드려요.


BY 못난딸이 2001-05-11

약하시기만 하시던 아버지의 65세의 생신이십니다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자식이라고 맏이라고 해드린게 없으니

제발 건강만 하셨으면 좋으련만 고생의 댓가가 아픔밖에는 없다니

삶이....

제가 해드린건 아무것도 없는듯한데 이마의 주름만 가득하시네요

자꾸 외소해져만 가시는 아버지를 볼때 가슴이미워집니다.

오늘 저녁엔 식구들과 조촐하게 식사를 하기로했어요

저희 아버지 건강하시라고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