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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마음에서 떠나지 않는 친구,정 복자...


BY BAROQUE40 2001-05-22

초등학교부터 중학교까지 한울타리에서 어린시절을 보내고
한동안 소식이 끊겼다가 우연히 만나서 너무나 반가웠던 친구.
다시 만나고 友精을 되새기던 즈음에 각자 결혼한 이후로
다시 소식이 두절되어 지금까지도 전혀 알길없는 복자의 행방...
항상 마음에서 떠나지 않고 늘 보고싶고 그리워 언젠가래도
만나야 겠다는 생각이 항상 자리잡고 있었다.
친구(정 복자)는, 지금쯤 어디서 살고 있을까.......
너무나 보고싶고 소식이 궁금하기만 하다.
그런데, 도저히 친구의 소식을 알길이 없으니 안타갑기만 하다
만에 하나라도 우연히 이소식을 접하기라도 한다면.....
당장 달려가서 만날텐데.....
복자야!
어디서 살고있는지 정말 너무 궁금하다.
내게 행운이 쏟아진다면, 바로 널 만나는 행운일거야.
네가 막 결혼해선 청주에서 신혼살림을 시작했었는데, 그때만해도
집들이 한다해서 내가 갔던걸로 기억하고 마침 우리큰 언니가
그곳 청주에 살아서 더 반가웠었지.
아마 그때 만났던게 마지막이었나보다.
너를 비롯한 모든소식이 궁금하기만 하구나.
만약에 우연히라도 이소식을 접하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보고싶고, 그리운 친구, 우리가 살아 있는한 다시 만날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