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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말 : 젊은날의 추억 향기있는 꽃 중에서도.. 가장 달콤하고 은은하며 품위있는 향기를 지닌 라일락은 대개 연한 자주빛이지만 품종에 따라 하양, 빨강, 파랑 등이 있다. 젊은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꽃이다. 만물이 화창한 만춘의 입김에 아련히 잠겨있을 때 젊은 연인들이 손에 손을 잡고 거니는 라일락 숲은 정말 낭만적이지 않을 수 없다. 이렇듯 젊은 연인에게 애정을 속삭여 주고 시정을 안아다 주는 동시에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꽃이 바로 라일락이다. 그래서 꽃말도 젊은날의 추억이다.
가장 비싼 품종에 드는 것 가운데 하나가
“미스킴 라일락”(Miss Kim Dwarf Lilac)이다.
이름에서 풍기는 것처럼 원래 우리 꽃나무였다.
북한산에서 자라는 정향나무의 아름다움에 반한
미국인이 씨를 받아갔고, 그것이 자라 조경용
라일락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키가 작지만,
꽃색깔과 향은 오히려 짙어 <미스킴>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우리는 지금 비싼 로열티를 주고
이 라일락을 역수입하고 있다.
활짝 피어난 라일락은 탐스럽기 그지없어라~
특히 해진 후에..
뿜어내는 “라일락 꽃”의 향기는
시인들이 많이 노래한답니다.
그렇게..
우아하고 향기로운 “미스킴”을
외국에 내 주고 다시 역수입하고 있다니?
넘 아쉽군요.
조렇게 이쁜..
미스킴 라일락(Miss Kim Dwarf Lilac)
향기가 예까지 미치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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