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는 뜨고 지고 세월은 그렇게 흘러가는데.... 사랑이 무엇이기에 그리움이 무엇이기에 사람들은 그렇게 고독해 하는가. 우리는 고독하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함으로써 고독해진다고 한다. 사랑하면서도 자존심때문에 냉정하게 대하는 것이 과연 자존심을 지키는 것일까. 쓰디쓴 이별의 고통을 씹으면서 후회하기에는 아쉬움만 남는건 아닌지. 사랑하는 사람의 말을 거절하기 전에 한번쯤은 이렇게 생각해 보자. 거절했을때 쓸쓸히 돌아서서 울고 있을 그 사람이라면 얼마나 가슴아픈 일인가... 그러한 일이 많을수록 그 사람은 당신에게서 성큼 멀어지고 있음을 당신은 알고 있는가. 사랑은 알다가도 모르고 모르다가도 금새 알게 되는 것. 어느날 우연히 사랑이 당신 앞에 다가왔을때 부디 나중에 사랑이 떠난 다음에 후회 하지 않을 우리가 되자. 사랑은 추억을 남기고 떠나가는 것. 사랑을 하면서도 영원히 잊혀지지 않는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