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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닮아가고 있는 나를 봅니다.........


BY 외로운나그네 2001-05-24

- 어느덧 닮아가고 있는 나를 봅니다 -
잊으려 했고

잊었다 했는데.....


그대가

내게 했던 말들과

내게 했었던 행동들 .....


어느덧 닮아가고 있는

나를 보면서

가슴이 져며옵니다... ..


싸늘한 느낌되어

차가운 향기되어

이밤 몸서리쳐지도록

외롭게 합니다.....


헤어지면 모든게 끝인줄만알았던

나의 어리석음에

그땐 이별의 의미조차

이렇게 내내

가슴아파해야할 이유조차도

미쳐 헤아리지 못했읍니다.....


오늘같은 별무리 보이는 밤.....


별하나에 사랑과.....


별하나에 이별을.....


남겨 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