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546

울신랑 잠버릇...


BY kim1403 2001-05-31

흑흑흑...

잠결에 누가 자꾸 운다..

돌아누워서 무심결에 본다고 본것이 울신랑 얼굴..

근데 온통얼굴이 눈물바다다..

"자기야 자기야 일어나봐..."

"...."

"무슨일이야 꿈궜어???"

"..."

아무말없이 날안아주는 울신랑..

조금있다 이야기를 하는데 글쎄 내가 도망을 갔다나요 자기를 두고서...

그래서 가지말라고 잡는다고 잡는데 그리 울음이 나오더라네요..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사실 울신랑은 혼자몸이거든요..

일찍 두분다 안계시고 형제도 없이 있다가 날만나 결혼했는데 우리친정에서

반대가 이만저만이 아닌지라..

아마도 맘고생이 많았나봐요..

한편으론 안?映竪?하고 한편으론 날 그만큼 사랑한다는 증거 아니겠어요..

그거하나 믿고 이날까지 16년을 아직도 착각속에서 사는 난 아마도 천사(??)같은 마누라?????

근데 울신랑 아직도 꿈속에서 내가 떠나면 울까요?????

그것은 며느리도 몰러.....

나두 몰러.......

울신랑만 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