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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이사온집


BY net9109 2001-06-02

2001년5월29일우리는또이사를왔다,전에살던곳에서가까운거리로,,남편의직장문제로,회사에서 사택을주는바람에 부산근교의소도시로 이사와2년간살았다,,그집에서의2년간은 울며겨자먹기로 사택이었기에 선택의여지없이 ,,,잦은보일러고장,낡은시설,좁은구조,,잠깐살다 다시도시로 나가야지했는데,,아이들학교문제도있고,그래서 ,,뭔가붕뜬기분으로 지내왔는데,,그런데갑자기또이사를온이유,,생각하면결과적으로 잘되었지만 ,,그날도,,보일러고장,,집주인에게 또어떻게말을해야하나,,걱정하며 전화를했더니,,아니나다를까,,잔소리,,기가차서,,기계가고장난걸 난들어떠란말인가,,말안하고 고치기를몇번이나했는데,,,화가나서 ,,이사를가겠다고,,,새로입주할아파트를남주고,,빌라며,주택이며,,집이몇챈데,,사정상사는사택에,,집주인의횡포를당하고보니,,,기가찼다,,하지만당장 이사를 가겠다고했으니,,방은없고,,근교에알아보니 전부매매,,이럴수가,,전세대란,,정말세상을만만하게봤나,,할수없이,도시경계선에위치한,,아이들학교도 해결되고,,직장도가깝고,외곽이라공기좋고,,집값은도시의절반,,넓은평수인,결국은다시집을한채 더사게되었다,,사택보증금과,대출을받고,,한달동안올수리,,겸사겸사가구도새로바꾸고,씽크대도,,베란다샤시도,,원목마루판에,,이사온지5일째,,너무좋다,,어차피 내년쯤에나가려했는데,,도시경계선에 모든조건이해결되어이 사를왔으니,,5분거리의휴양림,,유명폭포,,지하암반수물,,관리비도,두배의평수임에도예전과같고,,정말잘온것같다,,포장이사라도,,다시정리를했지만,,모든게제자리를 찾아갈즈음,,공간확보가많으니,,사람마음도,,넓어지는것같고,,조금은 강박증이있는 나에게도,다행이고,아이들학교도새로지은시범학교라,,호사다마라고,,너무이사를잘온것같다,,큰일만같더니,이사할일이,,타일얻어나르고,,마루판원가로사고,각종부자재들얻고,,남편이 대기업중역이라 건축일에,,50%절감을하고 집을고쳐도,천만원이 넘었다,,2년전 사택이라고,시골길을달려이사올때가 생각난다,,언제도시로 나가게 될까하고착잡했느는데,,새아파트입주할때도,,남한테전세주고,,새집살아보지도못하고,,그랬는데,,뭐하나부러울게없는집이다,,도시또한10분거리,,지금생각으론 평생살고싶다,,나이들어,,전원주택지어살것이라는 남편의생각을무시한채,,이래저래,,우리집놔두고,,고생했지만,,많은걸느꼈고,,집의소중함도,,,잘커가는,우리아들.딸,.여전히잘나가는 남편,,대출이남은게걸리지만,,빚지고못사는 남편성격에..몇개월만에금방갚을것이고,,큰돈에관여안하는지라,,그게 내걱정인지도,실감이나질않지만,,,사실속으론너무감사하다,,완벽한가정주의자이며,,보고있어도,,볼날이얼마남지않았다는,,너무나를사랑해주는,,흠,,나잡을게없는,,여보,,나도당신을죽을때까지만,,사랑할것입니다,,주는만큼,,받는다고,,넘쳐나는사랑에,,나의성격까지바뀌고,,사람들이 만나면다 ,달라졌다고,그릇에담기나름이라고,,당신이라는 ,,사람이 이렇게,,날달라지게했나봅니다,,지금껏살아왔듯이,,현모양처가되도록 ,,더욱더노력할께요ㅡ,,내서른일곱의여름이,,또다시시작되었다,,한살많은 남편과,,5학년,3학년의귀여운아들딸과,,평탄하게살아왔듯 앞으로도,,남편의끊임없는 노력의받침대로인해,,다시태어나면 결혼제도의모순으로인해,,결혼자체를 하지않겠다는데도,,자기랑안하는것으로,,만나지않겠다는것으로,,생각해섭섭해하는,,남편에게..이사하느라,,모든면으로 힘들었던 남편에게 빈말이라도,,선물로,,다시당신을만날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