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너무하는군요
비가 와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저희 고추밭에도 너무 메말라서 어머니께서 물을 길어다 주시기도하고
오늘은 옆집아저씨의 도움으로 모터로 연결한 긴 물호수로 물을 데었습니다
어머님은 물에 빠진 새앙쥐 같았어요(어머님께 죄송한 비교지만..)
감기가 걸릴까 적정입니다
비만 왔더라면 이?j게 고생하지 않아도 되는데 ....
우리집뿐만이 아니라 온동네가 다 가물어서 난리예요
메마른 가운데도 채소들은 그럭저럭 자라고 있답니다
토마토의 가지에도 주렁주렁 열렸답니다
배추는 포기는 안 찼지만 잘 자라고,오이도 가지가지 마다 많이 열렸습니다
저희 집은 채소에는 농약을 하지 않기때문에 배추에 벌레들이 극성입니다
요즈음 농촌에도 김치 냉장고를 갖고 있는집이 늘어나고 있답니다
그래서 장마가 오기전에 김치를 담그려고 채소가꾸기에 열중이지요
논에는 비료를 뿌리는 일이 한창이지요
저희 집은 어머님과 옆집아저씨가 품앗이로 어제 뿌렸답니다
직장생활을 하는 저는 도와드리지 못해 죄송했답니다
도와드린다해도 농사일은 잘알지못해 일저르지나 않으면 다행이죠
그리고 몇일전부터 제가 부업을 시작했답니다
여기는 바닷가라 부업이라야 삭조개 까는 일이 있답니다
한자루에 6000원~7000원 하죠
전 아직 서툴려서 한자루를 다 까려면 5시간정도 걸리죠
초보라서 하루에 한자루씩만 까지요
새벽5시에 일어나 6시30분까지 까고
점심시간에 30분 까고
퇴근후에 마지막으로 다 까죠
신랑은 자기한테는 관심도 없고 조개만 깐다고 난리지요
(신랑이 무릎수술을 한 이유로 2달 병가를 낸 상태임)
하지만 열심히 사는 제 자신이 너무 대견해 보인답니다
(귀엽게 봐주세요)
요즈음 농촌생활도 할만 하답니다
농촌을 사랑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