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해야 될지....
>유치원에 다니는 큰애가
>얼마전 모 백화점주최의
>미술대회에서 큰 상을 하나 받아왔어요..
>꽤 규모가 큰 대회였고 해서
>한 동안 기쁘고 뿌듯한 맘으로 지냈거등요..
>근데 얼마전 전화가 한 통 왔더라구요..
>애기 상 받은데서 상금도 준다구요..
>세금 공제한다고 애기 주민번호를 알려달라더군요..
>2주나 지났는데..이제와서...?...
>하는 의심도 들었지만
>유치원을 통해서 전화가 온거라
>별 의심없이 애기 주민 번호를 알려 줬거등요..
>근데 오늘 그 백화점에 전화를 해보니
>그런 일 없다는군여~~
>이런~~~찝찝한 일이~~~~~~~~~
>유치원 선생님도 별 의심이
>없었다는 말씀 뿐이구..
>전 선생님이 번호를 알려줬으니
>별 걱정없이 알려줬구..
>...
>좀 더 신중하지 못했던걸
>지금와서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겠냐만..
>혹 안 좋은데라도 사용할까 싶어서리~~
>같은 경험 가지고 계신분들의 조언 부탁드릴께요~~
>괜히 걱정이 되는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