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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여직원과 한바탕 하고 난후...


BY 고무다라이 2001-06-08

오널 아침에 카드 비용을 밀어넣을려고 울 남편 통장에서 전화로 자동이첼 할려는데 통장에 돈이 한푼도 없단다.
이상하다...하면서 인터넷으로 확인해 본결과...
보험회사에서 잽싸게...돈을 빼 갔다...

보통 사람들도 다 그렇겠지만, 아는 사람이 먼 곳에서 자동차 보험을 한다고 해서 거기다가 넣었다. 비록 거리도 떨어져 있지만, 보험을 넣어놓으면 똑같다고 해서...
그러다 그 사람이 그만 두면서 다른 회사로 자동차 보험을 넣었다. 만기가 5월 14일 이었고, 그 즘해서 다른 회사랑 모든 일을 다 끝내고, 먼저뻔 넣었던 곳의 언니한테 전활해서 혹 내가 당할 불상사를 입지 않게 하기 위해 미리 이야기꺼정 해 주었다.
그런데...
왜 남의 통장에서 돈을 맘대로 빼 나가냐 말이다.
먼 곳꺼정 전화해서 아침부터 죄없는 아가씰 긁었다. 내두 말발하면 한말빨 하는 관계로 그 아가씨 아침부터 재수없었을것이다.

짜증난다.
그래도 울 나라에서 1,2위를 달리는 대기업 보험회사가 말이다... 전산처리 하나 잘못해서 남의 통장에서 돈을빼나가냐 말이다.
그런일이 비일비재 하단다. 하긴 울 엄마도 자동차 보험회사서 그런일 있었다구 신신당부 했더늘...내가 바보지...

따지고 보면 이것두 남의 사생활 침해 아닌가?
적어도 전화 한통화만 있었어두 이러지 않았을것이다. 물론 내가 넣어준 생활설계사두 그만 두었단 이유로 일을 매끄럽지 못하게 한것두 잘못이겠지만, 최소한 전화 한통화 정돈 해야 하는것 아닌가?
다른 보험회사에서는 서로 넣어라고 전화 바리바리 하더만, 어쩐지 전화 한통화 없다는게...
적어도 자동 승곈가 뭔가가 된다면 미리 연락정도는 해 줘야 하는것 아닌가 하는것이다.

뭐 유식한 말론 지금 떠오르지도 않고, 남의 계좌번홀 함부로 이용하는것두, 지금같은 시대엔 따지고 보면 불법이 아닌가한다.

정말 다시한번 느꼈다..절대로 절대로 남을 믿지 않기로,,, 안그런 사람들도 많겠지만, 이 사회가, 이런 분위가가 자꾸만 불신을 조성한다.
나두 정말 믿고 살고 싶다.
하마터면, 오널 카드값 생각만 안하고 있었더라면... 피 같은 , 울 남편 뼈빠지게 번돈 기십만원 다 날라갈뻔했다...

에라이~
나쁜 보험회사...너네들 그렇게 해서 잘 먹구 잘살아라.
참, 내가 물었다. 우리가 보험료 늦게 내거나, 대출금 늦게내면 이자가 붙는데, 남의 돈 함부로 빼간돈에 대해선 이자 안 붙어서 오냐구...
그 아기씨 웃기만 할뿐, 죄송하다고나 할뿐, 암말 못하더라는거지...

아~~~
세상살이 점점 힘들어지는구나. 이러나 한 이불 덮고 사는 남편 마저 못 믿게 되면 우짤까나...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