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비가 와서.
정말 비가 이렇게 반갑게 느껴진것이
언제였는지.
그 질퍽질퍽하던 느낌마저
사라지고
마냥 한두방울 하늘에서
떨어지는 빗방울이
넘 고맙게 느껴지네여.
아마도 난 자리를
넘 크게 느꼈었나봐여.
평소에 그걸 몰랐으니.
비가 와서 그런지 가슴이 더욱 답답해여.
그 누군가에게 하소연을 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띄웁니다.
아마도 이 세상살이에 지친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여.
그리 오래 살지도 또 오랜 시간 사회 생활을 한것은 아니지만
그래두 사회생활 6년차랍니다.
6년동안 이런 저런 사람을 만나고
이런 저런 일들을 겪었습니다.
쉬운 일도 어려운 일도.
근데 요즘은 그 쉬운 일마저도 넘 힘들게 느껴져여.
왜 그런걸까여?
그냥 쉬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여.
그냥 그만 두고 편하게? 살고 싶은 생각이 넘 간절해여.
내가 왜 이럴까? 바보같이 등신...
하는 자책도 이젠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
오히려 그럴수록 더 지쳐가요.
정말 제가 이젠 지친걸까요?
아니면 아니면...
답답하구 화두 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