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우리 신랑도 나이가 먹어서 술을 마시는 횟수도 줄었지만
소시적 아직은 기운이 있을때
술먹고 경찰차타고 집에 온적도 있었습니당
(술 취해서 경찰차 세우고 집에 데려다 돌라고 술주정 하다가
싸우고 어찌어찌해서)
저히가 몇년전 직원아파트 살때입니다.
그날도 저히신랑 거나하게 취해서 새벽 2시쯤 집에 초인종을
눌렀습니다 (이아저씨는 아직도 집열쇠를 안가지고 다닙니다)
그런데 웬남자가 나왔습니다.
저히신랑 놀래서
당신 누구야..소리 지르고 척 집에 들어섰는데
상대편 남자도 놀라서 어쩔줄 모르고 있는데
뒤에서 여자가 놀라서 나왔습니다.
우리신랑 그부인을 보고 자기 마누라 아닌데 감사해서
고개숙여 인사 했습니다
그집은 우리집이 아닌 옆동 이었습니다
새벽 두시에 갑자기 초인종 누르니 그집 식구들 얼마나 놀랐을까요
그리고 우리신랑 자기집에서 웬남자가 나오니 얼마나 놀랐습니까
술이 웬수죠
그래도 그집 부부 그야밤에 황당한일 당하고 우리신랑 안두들겨 팬것에 깊이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