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406

사랑이 깊어지면 슬픔은 길어집니다............아픔 눈물이.......


BY 세월 2001-06-25

당신과 같은 장소에서 서로 모른채........타인들과 행복했던
그 곳에 갔었어요...가는길에 당신과 간 그곳들이 너무 많던군요
왜 이리 추억이 많은것인지.......눈물만 납니다
물안개 피어오를는 그길을 가면서...........
창밖만 바라보았어요
왜이리 음악 까지 슬프게 하는지........
당신과 추억 어찌 하라고.........
인연이었다는데...........같은 장소에 있던 우리들인데.
당신 잘 지내고 있나요..
그곳에 있기가 넘 힘들었어요....

이제 노력하는데...당신 보내려고 제가 노력하는데
저 빗물에 당신보내려고 하는데
그 빗물에 내 그리움만 당신에게 가나봐요...
늦은밤 전화기다 울렸어요.......당신이던군요
그저 목소리 듣고 끊습니다.......행복하세요

당신이었어요...........당신어었어요

한참 멍하니 전화기만 바라보면서......
나때문에 술도 안마시던 당신이 술을 마시고 있던군요...
그리우면 전화 하다던 당신이었는데........
당신도 무너지는 군요.....
당신 날 기다리고 있나요.........항상 당신은 그리움입니다.....
너무 보고파서 달려 가고 싶지만.....
차마 말 못해요...알죠
그럼 당신이 달려온다는 걸 알기에.......

항상 옆에만 있게 해달라는 당신인데....
이제 서로 보내야 해야 하는데.....
내 마음에 고이 접어 두겠어요
당신과 나의 추억......
당신이 날 얼마나 사랑 하는지 압니다......
너무 잘 알아요......알기에 이렇게 아픔이 옵니다

당신 내게 너무 많은 사랑을 주었어요
내가 아프면 안절 부절못하던 당신인데...당신이 없을때
아프지 말라고 말하던 당신.......
날 너무 사랑하기에.......전화기로 들려오는...
당신 눈물 참으려고 애써면서........그 눈물 다 보였어요
당신 눈물 ....당신 사랑 알기에.......
나도 아픈지만.......이제 조금씩 당신보냅니다

그리움이 목메어......목이 메이고
가슴이 아프지만...
당신보고 싶다
많이...아주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