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10년 아이들과 남편
결혼초부터 여직것 우리는 아주 열심히 살았다
남편 월급의 80%를 저축하였다
아이들 어렸을때는 친구 애들 옷을 물려받아서 입혔다
여동생이 언니는 왜그렇게 사느냐고 하고
시누이가 애들 옷좀 사 입혀라는 소리까지 들어가면서
모든것에 절약을 해서 살았다
예전에는 작은 아파트와 약간의 저축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남편이 주식을 해서 모든것이 다 날라 가버리고
작은 아파트에 전세로 살고 있다
며칠전 남편이 형님이 살고 있는 집옆에 땅 한 40편 줄테니
집을 지어서 살라고 하더라고 이야기 한다
집을 지으면 겨울에 난방비를 어떻게 하거냐니
그건 걱정말란다
형수님이 아무소리 안하실까 하니
그문제도 걱정말라고 한다
전에부터 형님이 땅을 준댔는데 너가 싫다고 해서
아무 소리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될수 있는대로 남의 도움을 받지 않고 살려고 했다 여직것
결혼초에도 시댁의 도움은 받지 않았다
우리가 돈을 모아서 전세로 분가 했다
그런데 이제는 사정이 바뀌었다
애들은 하루 하루 커고 계속 전세로 이곳저곳을 이사 다니기에는
애들 정서에도 조금 안좋은면이 있다
그래서 시숙이 땅을 주면 집을 지어서 이사가자고 했다
하니 남편이 아주 좋아했다 왠일 이냐면서
말은 그렇게 했지만 속으로는 걱정이다
그곳에는 큰시숙 작은시숙이 살고 있다
우리 까지 이사가면 세동서가 옆에 옆에 살게 된다
같이 살게 되면 말도 나올거고 얼굴 ?팔珦溝?있을거고
걱정도 된다
그리고 우리가 가진 돈은 전세값을 까지 합쳐서
집지을돈도 안된다 어디에서 대출을 받든지 해야한다
참 왜이런정도가 되었는지
참으로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 했는데 그 결과는 너무나 허무하다
어쩌면 좋을지 고민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