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아닌 다른남자를 생각해 본다는 그 자체가 난 불륜으로 생각했었다 그리고 바람난 여자들을 욕했다. 채팅해서 만난 다는 그 자체를 불륜으로 생각 하면서 살았다 그런데 지금 내가 그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 육체적인 관계가 있어야 불륜인가? 마음은 벌써 외도를 하고 있는데.. 다른남자가 내 마음속에 들어 와 있는데.. 이일 어찌 해야 하나.. 이런감정이 무엇인가? 내 스스로 에게 물어 보지만 답이 없다. 그렇다고 신랑을 시랑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신랑도 사랑하고 내 아이들도 소중하고 그런데 이 또다른 감정은 무엇인지 모르겠다.. 바보 같은짓인줄 아는데.. 그 사람이 생각나고 머릿속에서 맴돈다.. 그냥 채팅으로 알게 된사람이다.. 이제 겨우 1달 넘었다.. 무엇이 이리도 나를 잡아 당기는지 모르겠다.. 내가 말그대로 바람끼 있는여자 인가? 신랑한테 미안할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