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기사협회에 근무했던 정계순! 너 지금 어디있니.. 회사그만두고 빠뜨린 칫솔과 칵테일 기억나니? 늦은밤 혼자서 카페에 앉아있던 너의 모습이 마지막본 모습인데 지금은 방황을 접고 행복한지 궁금하다. 내기억에 많은 시간 같이 보내지는 못했지만 마음이통했던, 소박하고 진솔한 너와 이십대의 그 시간들.. 다시 공감하고 싶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