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추 미애 의원이 그런 욕을 했는지 아컴에 들어와서 처음 알았는데......
신문사 기자들도 심했다~ 사석에서 술 먹고 분개해서 그랬는데 그걸 발 빠를게 신문지상에 옮기다니... 비열한 짜식들이다. 남자 누군가가 그랬다면 그렇게 대서특필하진 못했겠지......의원님께서도 가뜩이나 지금 언론과 정부의 관계도 안 좋은데 무슨 좋은 소리 들을려고 그것도 언론기자들 앞에서 그런 욕을 해서 그들에게 특종의 기사거리를스스로 제공해 주었을까. 가뜩이나 정부 흠집내려고 이를 갈며 벼르고들 있는데 정치하시는 분이라면 그 정도 대세는 좀 읽어셔야지.
TV 화면상에 추의원 참 참해 보이고 얌전하게만 보이더니 그런 욕도 할 줄 알다니 이번 기회에 좀 다르게 보인다. 하긴 그렇지 않고서는 어떻게 인간이 살기 힘든 그런 정글에서 살아 남을 수가 있었을까.
그러나 추의원님!
국민만 피보고 있는 정부의 잘못 된 정책, 의약분업,세금인상등,건실한 기업 LG반도체를 부실한 현대전자의 아가리에 던져 준 경제를 모르는 그치들에 의한 대충 '눈대중'에 의한 빅딜(경제 대통령의 이름이 '대중'이라죠), 결국 중복투자 운운해서 무리하게 싫다는 빅딜 억지로 시키더니 그렇게 건실한(?)현대전자가 이 지경에 이러다니, 기업분위기 화기애애하기만 하던 LG반도체는 흔적도 없어지고 직원들은 뿔뿔이 흩어져 이산가족되고, 그때 좀 입바른 소리하고 그 걸걸한 욕 좀 실무자들에게 한바가지 퍼 부었으면 이렇게 도마에 올라가지 않고 국민들에게 박수나 받았을텐데.
그렇게 정의에 불 타오르는 분이시라면 백성의 기름만 짜내는 현정부의 잘못된 정책에도 좀 비판의 강도를 좀 높이시고 당총재에게도 '이 X같은 놈!'하고 욕 좀 하심이 옳으신줄로 이 년(여인천하 난정 버젼으로) 감히 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