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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소...


BY 수채화 2001-07-09

날카로운 이성과 도덕과 윤리를
지닌 그들..

감정에 흔들리는 자들을 보면
꼴불견이란다.
'배불러서..심심하니까
복에 겨워서 저러고 있지'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어떤 이는 뭐라고 한다.
이제 지겨우니 그만 얘기하라고..
같은 종류의 글 읽기도 지겨우니까
아니면 다른 방을 만들어
그 곳에다 아예 그 종류의 이야기만 쓰라고..

정신적인 외도이든 그 이상이든가에
누가 그것이 옳다고 하였는가?

당사자도 옳다고 생각했다면 여기에 올리지 않고
연애나 실컷 했겠지..

물론 자신의 감정을 통제할 만큼
도덕적 결단성이 약하다고는 볼수는 있으나
그들을 향해
조소어린 말을 아무런 여과없이
날카롭게 뱉는 그들...

인간애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감싸안고 보다듬어 주면서
지치고 힘없는 자를 일으켜 주어야하는건 아닐까?

여긴 우리 모두의 공간인데..
자기들만의 것도 아니면서
왜 고민하는 그들의 설 자리를 은근슬쩍 밀어내는가?
어차피 아무 얘기나 쓰는 방아닌가?
읽기 싫으면 다른 방에 가면 그만인것을..

그렇게 혐오스럽고
꼴불견이면 여러 종류의 사람이 오는 이방에 올 것이
아니라 차라리 같은 부류의
사람들만 모아 방차리면 되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