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231

카펜터스님~~~


BY 제리 2001-07-15

어제는 우리집엔 비상사태였답니다.
컴은 안되고 비는 퍼붓는데 지하실의 물은 점점 차올라오고...
밤새 지하실의 물을 퍼내고 혹시나 집이 잠기는 사태가 발생할까봐 피난살이 짐 준비해놓고 맘 졸이면서 밤을 지샜습니다.
심신이 너무나 피곤한 상태에서 일단은 비가 그쳤기에 혹시나하는 마음에 컴을 켜보니... 세상에 인터넷이 다시 연결이되더라구요.
날이 안좋으면 인터넷접속도 잘안되는지... 전 우리 컴이 고장난줄알고있었거든요.
하여간 카펜터스님이 알려주신 노래 너무 잘들었어요.
너무 피곤한 마음이었는데 노래를 듣는순간 피곤함이 싹가시는기분이 들더군요.
오랜만에 음악감상했습니다.
전 이노래처럼 가사가 귀에 쏙쏙 들어오는 노래가 좋거든요.
카펜터스님, 정말 고맙게 잘 들었습니다.
혹시 다음에도 궁금한것있으면 여쭤봐도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