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자기야,아침에는 넘 미얀했어.괜히 자길 의심하구.자길 믿지만 그 한통의 메세지는 나의 마음을 넘 아프게 했어.내 멋대로 생각하구 화내서 미얀해.메세지를 보는 순간 넘 당황스러웠어. 설마 아니겠지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혹시....... 이런 내 자신이 비참해 지더라. 자기에게 모든 얘기를 듣고 나서야 오해가 풀릴수 있었지.자기 보기가 민망스럽고 미얀했어.이런 내 마음 알겠지.자기를 너무나 사랑하기에 그런가봐.아침 일찍나가서 늦게까지 일하는 직업이다 보니 피곤함에 어쩔줄 모르는 자기에게 늘 화내고 짜증내서 미얀해.이 바보는 늘 왜 자기에게 미얀한 짓들만 하는지.이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돌아서면 다시 그렇게되니 이 바보도 속상해.나이 어리고 철 모르는 이 바보에게 자기는 늘 상냥하고 모든것에 대해 이해해저서 고마워.이제는 따끔하게 혼내고 야단치고 그래.이젠 나도 달라질거야.자기를 하늘처럼 모실께.내 마음 알지.자기 무지무지 사랑한다는거.아침에 자기에게 그렇게 밉게 했는데도 자기는 나에게 따뜻한 입맞춤을 해줬지. 그 순간 모든 오해가 풀어지고 자기에 대한 믿음이 더 많아지더라.나의 미얀함이 자기의 입맞춤에 그냥 사랑이라는 단어 하나밖엔.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건이를 생각하면서 서로를 더욱 사랑하고 아끼면서 행복하게 잘 살자. 지금은 출발점이라 조금은 힘들고 어렵지만 둘이 하나가 되었으니 더 열심히 해보자구.아침부터 찌는듯한 날씨인데 고생이 많겠다.오늘 저녁에는 아침 일을 사과할겸 시원하게 안마해줄께. 일찍 들어오세요----요옹.자길 너무너무 사랑하는 내 마음 알지.싸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