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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진아! 생일 축하해.


BY ch1060 2001-07-18

혜진아!

우리 혜진가 태어난지 벌써 3년이 되었구나.
별일없이 건강하게 잘 자라서 고마워.

첫돌때는 아장아장 잘도 걸었고
두돌때는 제법 말을 잘했고
지금
세돌이 되어서는
자기 생각을 표현할줄 아는
똑똑한 아이가 되어 있구나.

미운 네살이라서 인지
동생을 보느라고 그런건지
많이 때쓰고 울고 하지만
엄마 아빤 널 누구보다 사랑한단다.

엄마 아빤, 우리 혜진이가
씩씩하고 건강하고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
그런 이쁜 딸이 되었으면 해.

공부해라 간섭하지 않고
너의 애기를 잘들어 줄수 있는
그런 엄마 아빠가 되도록 노력할께.

우리 혜진이
생일 진심으로 축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