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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열 받는날


BY 물안개 2001-07-21

오늘은 아침 부터 열받는 날인가 보다,

첫시간이 9시에 시작인데 눈뜨니 9시 40분 미치고 팔딱 뛸 노릇이다

오늘이 방학이라 컴퓨터 마지막 시간이고 지난번에도 지각을 해서

이번엔 일찍 학교 가리라 작정 했는데,

둘째 시간이 지나 학교에 도착하니 통지표를 나누어 줬는데....

세상에나 마상에나 이번에 컴퓨터 시험을 실기로 봐서 누구보다

자신하고 있었는데 다른 애들 모두 100점에 98점 난 90점...

선생님이 시키는것 모두다 했고 컴 만큼은 남들보다 잘한다고 믿고

있었는데 그뿐이랴 학교 싸이트 에도 열심히 들어가고 얼마전

연재하던 세상사는 이야기도 바턴텃치 하면서 새로운 작가와 컴 선생

님과 식사도 같이 하고.

뭐가 잘못됐는지 너무도 황당해 아무하고 말하기도 싫고 눈물도 나고

그깟 점수좀 덜맞으면 어떠랴 자신을 위로도 해보지만 이해 할수

없는 이일을 아컴님들 어찌해야 좋을 까요?

오늘따라 가게엔 최악으로 장사도 안되고 일찍 집에 왔드니....

맙소사 우리집이 온통 구더기 천지가 되어있지 뭡니까.....

음식물을 담았던 비닐봉지를 따로 모았는데 ?p일전 파리가 한마리

돌아다니드니 그곳에 새끼들을 까놓고 가버렸는지 개네들이 오늘

세상 구경을 나온 모양이어요.

밥을 먹을려고 보니 밥도 구더기 처럼 보여 먹지도 못하고....

이래 저래 오늘은 열 받는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