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가...무더위가 폭염아래
내리쬡니다
그속에서 당신이 그리워집니다
날 이해해주려려 무던히도
노력하는 사람...
자신의 힘듬보다는 가당치도 않은 나의
아픔을 배려해주는 사람....
자신이기보다는 먼저 저이길 원하는 사람...
결혼전 이해받기보다는 이해하는 우리가 되자는
그말들이 이제사 조금씩 실감으로 느껴져옵니다
덩치보다 더 큰 마음을 가진 당신에게
당신의 그 어깨 한쪽을 고스란히
제게 기댈수 있게 비워준 당신에게
철없는 절 여기까지 올수있도록
이끌어준 당신에게...
이제사 당신 마음을 조금은 헤아려봅니다
애인같은 아내가 아닌...
아내같은 아내로 당신곁에
남고 싶습니다
세상살이에 당신이 힘들어할때
당신이 내게 빌려준 그 어깨를
이제는 제가 당신에게 되돌려
주고 싶습니다
기대세요...
힘들어하지도 말고...부담스러워도 말고
편안하게..가라앉는 차분함으로...
제 어깨에 기대세요
세상에 태어나 부부라는 인연으로
이렇게 맺어진 우리..당신과 나!
서로의 가슴에 아픔주는 일 없이 이만큼만...
지금 이만큼으로..우리 이렇게 살아가요
항상 아이들보다는 제가 먼저 떠오른다는 당신처럼
저도 아이들보다는 당신이 먼저입니다
사랑하는 당신...
나의 영원한 반쪽인 당신..
이 편지를 보면서 오늘 하루도 편안한
당신의 하루였음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