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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생각하며...


BY 웅비 엄마 2001-07-22

사랑하는 당신에게 보냅니다

더위가...무더위가 폭염아래

내리쬡니다

그속에서 당신이 그리워집니다

날 이해해주려려 무던히도

노력하는 사람...

자신의 힘듬보다는 가당치도 않은 나의

아픔을 배려해주는 사람....

자신이기보다는 먼저 저이길 원하는 사람...

결혼전 이해받기보다는 이해하는 우리가 되자는

그말들이 이제사 조금씩 실감으로 느껴져옵니다

덩치보다 더 큰 마음을 가진 당신에게

당신의 그 어깨 한쪽을 고스란히

제게 기댈수 있게 비워준 당신에게

철없는 절 여기까지 올수있도록

이끌어준 당신에게...

이제사 당신 마음을 조금은 헤아려봅니다

애인같은 아내가 아닌...

아내같은 아내로 당신곁에

남고 싶습니다

세상살이에 당신이 힘들어할때

당신이 내게 빌려준 그 어깨를

이제는 제가 당신에게 되돌려

주고 싶습니다

기대세요...

힘들어하지도 말고...부담스러워도 말고

편안하게..가라앉는 차분함으로...

제 어깨에 기대세요

세상에 태어나 부부라는 인연으로

이렇게 맺어진 우리..당신과 나!

서로의 가슴에 아픔주는 일 없이 이만큼만...

지금 이만큼으로..우리 이렇게 살아가요

항상 아이들보다는 제가 먼저 떠오른다는 당신처럼

저도 아이들보다는 당신이 먼저입니다

사랑하는 당신...

나의 영원한 반쪽인 당신..

이 편지를 보면서 오늘 하루도 편안한

당신의 하루였음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