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를 만날 시간이 아직 멀게만 느껴집니다.... 얄미운 초침은 날 비웃듯 그렇게 천천히 흘러 갑니다..... 내 그대를 만날 때는 내 눈에 그대를 지겹도록 새겨 내가 눈을 뜰 때면 항상 내 눈앞에 그대가 머무르도록 각인시키렵니다.... 아무런 의심없이 그대를 선택한 내 다짐이 내 인생에 가장 잘한 일이었기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보고픈 그대여!! 다른 이에 대한 사랑의 합보다 그대를 맘에 두고 있는 무게가 더 큽니다.... 장미의 향기가 그 꽃을 쥔 손에 항상 머물러 있듯이 사랑하는 그대여 !! 항상 내맘에 머무르소서... 늘 내맘 깊은곳에 머무르소서.... 그리고 항상 나를 지켜 보소서... 늘 나를 떠나지 않고 지켜 보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