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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다들 힌네여~~~
전 오늘 이 사이트에 첨왔는데 결국 산다는건 거의 비슷한거같네요.
삶의 큰 고뇌를 느끼게하는건 사랑인가봐여.
부끄러운 애기지만 저두 이루지못할 사랑을 하고있습니다.
저만 그런 사랑을하는줄알고 항상 죄를짓고있는기분이었어요.
사는건 다 같나봐요.
시간이 흐를수록 그에게 집착하려는 제 자신이 참 싫은데도
자꾸만 의심하게되고 전화가 안오면 불안해지고....
저 참 바보같죠????
첨엔 전화도 수시로하더니 요즘은 몇시간에 한번씩하데요.
성격 급한 전 기다리다화가나서 미칠지경이돼지만
제가 먼저 연락은 가급적이면하질않죠.
자존심이 지나치리만큼 강한 전 화가머리끝까지나더라도
왠만허면 먼저 연락허지않습니다.
그러다보니 그가 제게 전화오면 퉁명스레받을수밖에요..
그것이 반복이되다보니 영원히 변하지않을거같던 그도
이젠 조금씩 지쳐가나봅니다.
사실요....
전 그를 이제 떠나보낼수도없을거같아요.....
전 제가알고있는 그 사람만이 가장 좋은 사람인줄알었는데
이 곳에와서 다른 님들의 사연을보니 남자란건 결국
별반 다를게없단 생각이드네요.
님들 ..
저처럼 이루지못할 사랑을 하고게시드라도 우리 힘 네요
그리구요...
우리 여자들끼리니 말인데요
내 남편도아닌 애인 그런 남자들에게
발로차이는일은 없도록합시다,.
차라리 그럴땐 먼저 눈치채고
미련없이 발로차버리게요.
안 그래요??????
우리가 먼저 발로차인다면 그 보다 더 괴로운일은없을테니까......
여러분 우리 용기를가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