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듣는얘기가 결혼은 현실이고 사람좋은건 둘째치고 환경은 무시못한다고..그런얘기를 늘 듣고 자라서 보며 생활해서 그런지 ..전 눈이
조심씩 높아지고 있어요
그래서 제 자존심하나 무시하며 글쎄요 제가 그러한 환경이 아니었기에 제자존심에 맞는 사람을 8년째 좋아했어요
사랑은 ...하늘에서 짝을 이어줘야하는건지 결국엔 잊어가고 있는 현실이예요...근데..문제는..
회사에서 같은 부서에서 근무하는 사람이 있었어요
근데..그냥 친하다는 생각도 들었고
참 불쌍하게 자라서 잘해주고 싶고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어요 근데 어느날 저에게 사랑고백을 하고
저없음 못살겠다고 하더군요
저도 관심이 있던차라...
근데..전 자존심이 무척 세거든요
제 짝사랑 8년인 남자는 똑똑했고 강한 성격에 누구에게 의지하지 않고 얼굴을 맞대면 참 단단하다 생각이 들정도였고 노래도 물론 문학적이어서...흠이라면 키가 좀 작다는거
근데 이사람..사람이 참 착하고 욕심도 없고 나이는 서른이 넘었는데
벌어놓은건 없고 퍼주기 좋아하고 그렇다고 딱히 능력이 있는것도 아니고 인물도 못하고(이런건별로신경안쓰인데)머리도 나쁘고(이건신경쓰여요..)제가 짝사랑만 길게 해서 그런지 저를 좋아해주는게 고맙고
글고 이사람은 저없음 못살겠다고 해요 불쌍하게 힘들게 자라서 그런지 제가 성격이 강한편이라 자기를 붙잡아줬음 좋겠다고 하고요
전 저보다 강한사람이었음좋겠는데
요즘은 피하고 있는 입장인데..제가 안만나주고 허락을 안해주니까
맨날 잠도 못자고 술만먹고 살고 있어요
그러는 그사람이 안스러워서 허락을 하고 만나자니
걸리는게 너무 많고
저에 괴민좀 해결해주세요